두둥! 그리고 3월 31일 입원하는 날.. 코로나 19의 여파로 나는 혼자 입원과 퇴원을 하기로 했다, 사랑하는 가족과 주변사람들을 위한 결정이었다. 간호간병 통합 병동이라 보호자가 필요 없을 거라고 하였다.(과연..) 아침에 일어나서 짐을 쌌다. 닌텐도를 챙겼다..ㅎㅎ(매국노-_-!!!!!!) 가는 길에 가족 단톡방에 걱정 말라고 벚꽃과 함께 셀카를 찍어서 보냈다, 역시 엄마아빠만 이쁘다고 해주심.. 좀 부어있는 것 같네.... 얼른 가서 입원을 해보자,,,오후 3시까지는 입원해야 한다고 해서 3시까지 옴 입원했다~~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한컷!(가족에게 잘 입원했다고 보내줌) 진짜 환자가 된 기분..입원은 태어나서 처음..(난 튼실이 데헷) 짐 정리하고 있으니 내일 수술 하시는 분들 모아서 마취과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