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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삐뚤빼뚤 가고있구나

역시나 한 달을 미루었구나 나란 녀석 후훗.. 댸댜녜~ 그동안 나에게는 처음 겪는 일들이 많았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응급실도 가고, 병원도 다녀왔다. 스트레스받지 말고 푹 쉬라는 말만 들었다. 그리고 또 컨디션이 안 좋아질까 운동을 게을리했다, 입맛도 없었지만 하루 세끼는 꼭 챙겼다. 또 부릉부릉 자동차가 생겼다. 아직 내 거 같진 않고.. 조금 부담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다. 안전운전을 위해 안경을 맞춰서 쓰기 시작했다. 안경을 썼더니 세상이 너무 선명해 +_+!! 차를 타고 처음으로 만나러 간 친구가 있다. 그 친구의 집에 찾아갔다. 역시나 재밌다. 역시나 편하고 좋았다. 더 있다 오지 못하는 게 아쉬웠다. 또 놀러 가고 싶다.. 엉성하지만 날 위해 저녁을 차려주었다. 최고의 밥상(?)이었다 ㅋㅋ..

[일상]삶의 균형 찾기

OMG!! 틈틈이 글 써야지 써야지 하고 있었는데 한 달이 훌쩍 지나부렀네!!ㅜㅜ 게으름뱅쓰! 그동안 무얼 했나 되짚어볼까나.. 데헷 오래비가 차를 바꾸면 지금 타는 차를 양도해 준대서 운전 연수를 받았고,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본가에 가서 아구수육을 먹었다. (소울푸드 등극) 아부지 생신이 지나고 내 생일도 지났다. 가정의 달 5월은 가족행사가 많았다. 회사는.. 신입사원 교육으로 그런저런 날들을 보냈고, 나의 선임이 회사를 떠났다. 싱숭생숭 뒤숭숭하다. 그래서 그런지 매주 속세를 떠나 산속으로 간다. 영원히 떠날 순 없지만 그래도 대자연 속에서 나름의 위로를 받는다. 후.. 이상과 현실 사이에 간극은 어떻게 좁힐 수 있을까? 요즘 들어 자주 하는 생각이다. 삶의 균형을 위해서 무엇을 선택하고 어떤 걸 ..

[일상] 이르거나 늦었거나 깨달음..

나는 종종 과거의 내가 부끄러울 때가 있다. 호사가들에게 휘둘렸다는 것을 깨달았을때 그로 인해 더 나은 선택지를 보지 못 했을때 지금이 그런때이다. 지난 한달간의 나의 행동은 너무 호사가들의 말에 휘둘렸다.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바보같다. 언제나 사실을 중요시 하던 나는 없었다. 촴...부끄럽다. 그래서 후회한다. 그리고 반성한다. 나는 나에게 완전 무결한 신의 한수를 바라지는 않지만 더 나은 선택을 하기를 바라고, 그 선택은 나로 인한 것이기를 바란다. 크든 작든 내가 하는 모든 선택에 나의 철학, 근복적 태도가 적절히 포함되어 후회없는 선택과 행동을 하기를 바란다. 아! 내 삶의 철학 도둑(?) 추종자(?)가 있다. 마치 본인 철학인양..-_- 애송아 훔칠생각일랑 말고 너의 삶의 목적은 스스로 생각..

[일상] 마음의 때 벗기기..

(또 시작하는...편집증&오지랖 조합...넘 피곤해...) 내 마음속이 더러워질 때가 있다. 그땐 대청소를 한다. 때가 내 감정이고, 집안 곳곳이 내 마음이다. 묵은때가 벗겨져 나가면 내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다. 이러면 견딜 수 있다. 때빼고 광내서 어디든 깨끗하니까 좋다. 오늘은 대청소(?)까진 아니고 중청소정도 했다. 내일부터는 다시 제정신으로 살게 됐다~~ 힘내!

[일상]인생의 재발견 승진누락

오늘 승진에서 떨어졌다. ㅋㅋㅋ 동기는 붙고 나는 낙이다. 늴리리야~ 우리 부서에서 나 혼자만 누락인듯 ㅋㅋ 첨에 팀장님이 메신져로 시원한거 사준데서 좋다고 따라 가는데 승진에서 누락됐다고 했다. 잠깐은 어랏! 하고 한번 곱씹어 본것 같다. ㅋㅋ 그리고 다시 연구원실 돌아와서 잠깐 위축이 되기도 했는데, 이 상황에서 요즘 다시 시작한 타운쉽에 공장 돌리고 작물 재배중 ㅋㅋㅋㅋ 웃긴다. 진짜 잠깐 어랏! 하고 말았다....ㅎ 그리고 또 내가 이렇게나 아무렇지 않은 이유도 알겠다. 회사가 나에게 있어서 그다지 의미가 없다는 것을 느끼기에 금방 아무렇지 않아진 것 같다. 회사에서의 일이 내 인생에서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회사에서는 보람도 꿈도 없는 생활을 하기 시작했고, 내 스스로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지 삶..

[일상]어딘가를 향해 볼까?

우린 모두 언젠가 결정을 내려야 한다. 꿈과 현실, 인간관계, 앞으로의 나의 삶 등등에서.. 선을 긋는다는 것은 다른 것을 막는 것이 아니다. 단지 나 자신을 가둬버릴 뿐.. 인생은 엉망진창와장창이다. 그게 나를 포함한 사람들이 사는 법이다. 선을 긋는 데 인생을 허비할 수도 있고, 선을 넘으면서 살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 선들은 넘기엔 너무 두렵다. 한 가지는 내가 아는 것은.. 그 선을 넘어간다면 반대편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장관이라는 것이다. 나의 꿈이 너무 뜬구름 잡는 건 아닐까...?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까...? 나는 다시 꿈꿀 수 있을까...?

[문학리뷰] 부기 영화-급소가격

어떤 사람들은 고작 글씨로 채워져 있는 종이 뭉치에 푹 빠져서 인생의 소중한 시간을 소비하고어떤 사람들은 유치한 영화를 보면서 열광하고 심지어 장난감까지 소비합니다.잔디밭에서 22명이 작은 공 하나를 차려고 발버둥 치는 행위에 수십억 명이 열광하고매일 저녁 tv앞에 모여 앉아 눈물을 훔치기도 하죠퇴근 시간은 아직 멀었는데 벌써부터 시계를 보고나를 사랑하는지 확신조차 없는 사람을 위해 줄 선물을 고민합니다.이 중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어요이 모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의 총합을 우리는 삶이라 부릅니다.그러니 떳떳하게 원하는 곳에 애정을 쏟으세요그것이 삶을 합리적으로 만들어주진 못해도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는 있으니까요. 그렇기에 나도 모두가 나를 이해해주기를 바라지 않는다. 나 또한 모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