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만드는 기쁨 DIY; Do It Yourself 오늘은 목공을 했다. 15년 전 중학생 시절 내 꿈은 목수였다.학창 시절 적성검사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목수가 꼭 나왔다. 내가 목수가 되고싶었던 것은 적성검사에서 목수가 나온 이유 때문만은 아니었다.그 당시 티비에서 목조주택을 짓는데 본드를 사용하지 않고 나무와 나무를 끼워서 집을 짓는 것을 보았다.그렇게 지어진 집은 다른 어떤 집보다 튼튼하다고 하였다. (그 방송이 보여준 것은 자연에서 얻은 것 그대로의 것이 가장 강하다는 것이 아닐까..?) 그리그리 하여 나는 조경학과를 졸업해서 시골에 땅을 사서 나무를 심어서 돈을 벌고 싶었었다.그때 주변 어른들은 뻔했지 그런 일은 힘은 힘대로 들고 돈도 안된다고 하면서 다른 걸 하라고 했다.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