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일상] 상반기 밀림 결산

갑자기 상반기 결산! 상반기에 뭘 하지도 않았는데... 최신글 1월 19일 다음 오늘 6월 30일 .. 상반기 밀림을 결산해본다.(가끔 생각은 했지만..이렇게나 밀릴줄은...) 상반기를 돌아보고 하반기에 열심히 일상을 기록해보도록 해야지..후후 나의 상반기 1. 만수와의 이별은 항상 아팠고 지금도 여전히 마음이 아프다. 가끔은 무너지기도 했지만 곧 다시 추슬러서 일상을 보냈다. 2. 올해 들어 온다던 신입은 외도를 하였고, 중고신입이 돌아왔다.(윈윈?) 3. 유튜버에 도전해보고자 하였지만 콘텐츠를 찾지 못해 여전히 보류로 남겨두었다.(콘텐츠만 찾으면 바로 추진~~~🚀) 4.친구가 둘째를 출산하였다. 내가 바라 보기는 친구는 완전한 어른이다.(번데기에서 나비가 되지 않았을까..?) 내가 아직 겪지 않은 일..

[일상] 밀림의 주말

토요일 복권을 사서 직장동료와 저녁을 거하게 먹었다. 나름의 디톡스 기간이라 조심히 먹었다. 복권 번호를 같이 맞춰봤다. 나만 당첨(5등)~ 그리고 12시를 넘기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겼다. 거하게 시도한 일탈이었다. 일요일 아침에도 속이 더부룩했다. 그래도 아침에 먹는 것들을 빠짐없이 다 먹었다. 어제 하루 일탈했고 오늘부턴 다시 루틴으로 회기 주말 근무 후 계속 부산 영상을 편집했다. 기필코 오늘은 유튜브에 업로드하리라..

[일상] 주말같은 금요일이었지

후리한 근무를 하고 정시 퇴근해서 부산 다녀왔던 영상을 편집했다. 부산에서 돌판 비빔밥을 먹었는데 그 지글지글 소리 때문에 잠깐 괴로웠다. 12시를 넘기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가편집을 해두고 약을 먹고 자리에 누웠다. 이날은 잠들기에 조금 어려웠다. 죄책감이 들만한게 자꾸 떠오르고 공포감이 느껴졌다. 눈은 졸린데 이대로 잠들면 가위에 눌릴 것 같았다. 다시 일어나서 조명은 낮춰놓고 호흡을 가다듬었다. 그리고 다시 누워서 잠들었다. 그래도 12시는 넘기지 않아 다행이다..

[일상] 2020년 첫 밀림..

밀리고 밀려 1월 16일이 되었다. 그동안의 일상을 또 역시나 차례차례 정리해본다. 1월 1일 새해맞이를 동대문에서 했고, 약의 도움을 받기 시작했고, 잠을 잘 잘 수 있게 되었고, 동료의 가족사를 들었고, 올해 업무목표를 고민해야 했고, 코인 노래방에 갔고, 운동을 다시 열심히 할 수 있게 됐고, 친구와 가락시장엘 다녀왔고, 로또복권과 연금복권 꼴등에 당첨됐고, 회사에서 팀을 소개하는 자료를 만들고, 입사와 서른을 축하하는 파티도 했고, 양말을 새로 구매했고, 오일만 쥬스를 마시기 시작했다. 보름간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하나도 기록해놓지 않았네... 일상에서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긴 하는데 언행불일치를 행하고 있다. 내일부터는 제대로 일상을 기록해야지 밀리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