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와 눈을 맞추고 내가 "만수?"하면 만수가 고개를 갸웃 또 내가 "쑤?" 하면 만수는 반대로 고개를 갸웃 그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 나는 오두방정을 떨거나 만수를 붙들고 뽀뽀 공세를 퍼부었지 이런 소중한 순간을 머릿속에서만 그려야 한다니 분하다. 슬프다. 사진이나 영상 속으로 들어갈 수만 있다면... 이라는 생각을 한다. 언젠가 꼭 타임머신이 만들어 지기를 바란다. 타임머신이 만들어지면 망설임없이 만수를 만나러 갈 것이다. 긴긴 여행을 떠난 만수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보고 싶다. 여전히 사랑한다 김만수 ❤️ (만수야 지겨워도 어쩔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