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림의 일상/일상

[일상] 하루는 기본!

만수누이 2019. 11. 20. 23:27

하루는 기본으로 밀리는구나...

후.. 11월 19일(화)에는 운동을 시작하는 날이었다.

아침에 위풍당당 자전거로 출근을 했다. 잘했어~ 

오후 업무 중에 사촌동생이 카톡이 와서는 미금에서 미팅이 있으니 미팅 끝나면 우리 집으로 오겠다고 했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퇴근해서 운동하러 갔다.

유산소를 30분 정도 하고, 근력운동을 했다......

트레이너 쓰앵님이 '지금 3-4kg 정도 찐 것 같은데요?'라고 말했다...

완전... 소오오오오름 딱 맞췄다. 많이 먹으면 4 가까이 쪘고 쫌 먹었네 하면 2킬로 정도......

후... 하체 뿌시기 했다..(진짜 운동 끝나고 계단 내려가다가 다리 풀림)

쓰앵님은 내년 2월에 시합이 잡혀서 다이어트를 하신댓다..... 3주간 5kg 감량했고, 시합까지는 12kg 정도 더 빼야 한다고 했다...

12kg라니..... 그리고 근력운동을 마치고 유산소 20분 정도 더 하고 자전거 타고 집...

집에 오자마자 정리를 좀 해놓고 사촌동생이 저녁밥을 안 먹었다고 해서 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에 구웠다...

맛있는 냄새... 사촌동생은 저녁밥으로 편의점에서 삼김이랑 이것저것 사 왔는데 맛있어 보였지만...

난 삶은 계란 1알과 고구마 한 개를 먹었다.. 운동하고 먹어서 그런지 뭔가 더부룩했다.

그리고 씻고 사촌동생과 침대에 나란히 누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사촌동생이 있긴 하지만 진짜 친여동생이나 언니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다.... 언니... 갖고파..

오늘 오늘!!! 11월 20일(수) 가족사랑의 날! 칼퇴의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어제 새벽 배송해놓은 음식들을 준비했다.

공복 유산소 겸 자전거 출근 후 먹을 기름 쪽뺀 참치와 김치와 현미밥으로 김밥을 쌌다. 

사촌동생이 먹을 김밥도 싸놓았다. 잠심에 첨가해서 먹을 닭가슴살과 고구마도 챙겨 넣었다.

버스보다 더 빨리 회사에 도착하는 것 가다. 20분 만에 회사에 도착했다.

아침에 일찍 출근한 관계로 후임과 컵휘타임마~ 나는 뜨아 후임은 뜨녹라를 마셨다.(내 후임은 녹차라테 마니아 😉)

그리곤 업무 시작~ 오늘은 좀 다사다난한 날이었다.

내가 맡은 업무와 공동업무까지 좀..빡쎈(?)하루였다.

오늘 점심은 샐러드를 먹었다. 닭가슴살을 먹고 배불러서 고구마는 킵 점심에 나온 샐러드에도 고구마가 있어서 같이 킵..

그리고 오후엔 힘들고 지치고...

그래서 녹차라테 후임과 퇴근 후 또다시 컵휘 타임을 가졌다...

이런저런.. 같이 이직하자 후임아...ㅜㅜ 흙흙흙

그리고 집으로 자전거...

내일은 본가에 다녀 올 참이라 밀린 빨래를 해놓고... 주섬주섬 정리하고 늦게 잘 예정이다.

갱얼쥐는 다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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