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림의 일상/일상

[일상]너란 년 2021년

만수누이 2021. 1. 23. 20:27

소모가 많은 2021년..

새해를 맞은 지 20여 일.. 어떻게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했는지도 모르게 벌써 1월의 끝자락에 왔다.

뭘 했길래 이렇게 시간이 쏜살같을까?

1월에.. 친구 결혼식 초대를 받았고, 폭설을 두 차례나 맞았고, 자기 추천서를 썼고, 입사 이래로 가장 큰 트러블도 맞이했다.

이런 일들을 겪다 보니 1월이 다 지나가버렸다.

주 5일은 휴대폰 확인할 틈이 없을 만큼 바빴고 휴일은 나에게 더 황금 같아져 버렸다.

내 꿈까지 이루려니 체력소모가 너무 많다. 바쁜 나날에 내 꿈이 희미해져 간다. 

누릴줄 알던 나의 삶이 이젠 씁쓸하다. 하루빨리 여유를 찾고 내 꿈도 다시 힘차게 끌고 가고 싶다.

벌 써 지 친 다 너 란 년 2 0 2 1 년

 

저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