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고작 글씨로 채워져 있는 종이 뭉치에 푹 빠져서 인생의 소중한 시간을 소비하고
어떤 사람들은 유치한 영화를 보면서 열광하고 심지어 장난감까지 소비합니다.
잔디밭에서 22명이 작은 공 하나를 차려고 발버둥 치는 행위에 수십억 명이 열광하고
매일 저녁 tv앞에 모여 앉아 눈물을 훔치기도 하죠
퇴근 시간은 아직 멀었는데 벌써부터 시계를 보고
나를 사랑하는지 확신조차 없는 사람을 위해 줄 선물을 고민합니다.
이 중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어요
이 모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의 총합을 우리는 삶이라 부릅니다.
그러니 떳떳하게 원하는 곳에 애정을 쏟으세요
그것이 삶을 합리적으로 만들어주진 못해도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는 있으니까요.
<<부기 영화-급소가격>>
그렇기에 나도 모두가 나를 이해해주기를 바라지 않는다.
나 또한 모두를 이해하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왜냐면 너어어어어어무 피곤하다.
내가 좋아하는 걸 하기도 바쁜데 다른 사람까지 신경쓰는 것은 시간낭비다.
인생에서 가장중요한 것이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난 나의 길을 간다.
마아아아아아아이 웨이~
'밀림의 취미 > 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학리뷰]가지 않은길 (0) | 2021.12.02 |
---|---|
[문학리뷰]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0) | 2020.10.20 |
[문학리뷰]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 (0) | 2020.10.16 |
[문학리뷰] 이미, 서로 알고 있었던 것처럼 (0) | 2020.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