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밀림의 주말 토요일 복권을 사서 직장동료와 저녁을 거하게 먹었다. 나름의 디톡스 기간이라 조심히 먹었다. 복권 번호를 같이 맞춰봤다. 나만 당첨(5등)~ 그리고 12시를 넘기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겼다. 거하게 시도한 일탈이었다. 일요일 아침에도 속이 더부룩했다. 그래도 아침에 먹는 것들을 빠짐없이 다 먹었다. 어제 하루 일탈했고 오늘부턴 다시 루틴으로 회기 주말 근무 후 계속 부산 영상을 편집했다. 기필코 오늘은 유튜브에 업로드하리라.. 밀림의 일상/일상 2020.01.19
[일상] 주말같은 금요일이었지 후리한 근무를 하고 정시 퇴근해서 부산 다녀왔던 영상을 편집했다. 부산에서 돌판 비빔밥을 먹었는데 그 지글지글 소리 때문에 잠깐 괴로웠다. 12시를 넘기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가편집을 해두고 약을 먹고 자리에 누웠다. 이날은 잠들기에 조금 어려웠다. 죄책감이 들만한게 자꾸 떠오르고 공포감이 느껴졌다. 눈은 졸린데 이대로 잠들면 가위에 눌릴 것 같았다. 다시 일어나서 조명은 낮춰놓고 호흡을 가다듬었다. 그리고 다시 누워서 잠들었다. 그래도 12시는 넘기지 않아 다행이다.. 밀림의 일상/일상 2020.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