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2

[일상] 천둥번개가 가져온 급성피로-_-

오늘 새벽 1시쯤 번쩍번쩍해서 깼더니 눈뜨자마자 우르르쾅쾅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쾅!!!!!! 쩍쩌어어어어어억쿵쿵콰아아아앙!! 진짜 하늘 어디 깨지는 줄 알았다..ㅎㄷㄷ.. 그렇게 1시간 정도 눈알굴리며 누워있다가 창문탓탓방문탓탓닫고 다시 잠들었다. 아침에 알림소리에 겨우겨우 일어났다..중간에 깼다가 잠들어서 최악의 수면상태..-_- 분명 일찍 잠들었는데 피곤타아아... 유산소를 쫌 했더니 다리도 아프다아아아아아.. 콘디숀 안좋은 것ㅡ.,ㅡ 그래도 나의 루틴은 그대로.. 물한잔+유산균 먹고 씻고 어쩌고 저쩌고 아침먹고 어쩌고 어쩌고 해서 콘디션 하락으로 오늘 자전거는 쉽니다. 버스타고 출근..자리도 없었다 흐규흐규 신호등 초록불로 바꼈는데 왜 뛰질 못하니ㅜㅜㅋㅋㅋㅋ 횡단보도에서 직장동료를 만났다.. 잠이..

[일상] 쭉쭉 밀림..

벌써12월..그치만 나는 밀린 일상을 끄적거린다.. 11월 마지막 휴무일에는 전 동료를 만났다. 오전엔 하체를 뿌시고 오후에 만나서 두꺼비식당에 갔다. 역시는 맛있는...등갈비찜에 곤드레밥이 참 조화롭다. 먹고 케잌집에 디저트..1인 1케잌에 1컵휘.. 등갈비 주문과 케잌집 주문이 1시간 차도 안 난다는 사실은 당사자인 나도 고개를 저었다. 상대성이론이 떠올랐다..(1도 알지 못함) 케잌과 커피를 마시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위로가 되기도 공감이되기도.. 나는 그 친구를 보면 웃음이 난다. 말과 행동 모두 내 웃음코드에 치트키를 쓰는 것 같다. 가벼워 보이지만 절대 가볍지 않고 속 깊은 재미있는 친구다. 그래서 자주 못 보는 게 참 아쉬운 친구이다. 각설! 마지막으로 어묵과 떡볶이를 뇸뇸하고 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