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2

[일상]인생의 재발견 승진누락

오늘 승진에서 떨어졌다. ㅋㅋㅋ 동기는 붙고 나는 낙이다. 늴리리야~ 우리 부서에서 나 혼자만 누락인듯 ㅋㅋ 첨에 팀장님이 메신져로 시원한거 사준데서 좋다고 따라 가는데 승진에서 누락됐다고 했다. 잠깐은 어랏! 하고 한번 곱씹어 본것 같다. ㅋㅋ 그리고 다시 연구원실 돌아와서 잠깐 위축이 되기도 했는데, 이 상황에서 요즘 다시 시작한 타운쉽에 공장 돌리고 작물 재배중 ㅋㅋㅋㅋ 웃긴다. 진짜 잠깐 어랏! 하고 말았다....ㅎ 그리고 또 내가 이렇게나 아무렇지 않은 이유도 알겠다. 회사가 나에게 있어서 그다지 의미가 없다는 것을 느끼기에 금방 아무렇지 않아진 것 같다. 회사에서의 일이 내 인생에서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회사에서는 보람도 꿈도 없는 생활을 하기 시작했고, 내 스스로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지 삶..

[일상]너란 년 2021년

소모가 많은 2021년..새해를 맞은 지 20여 일.. 어떻게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했는지도 모르게 벌써 1월의 끝자락에 왔다.뭘 했길래 이렇게 시간이 쏜살같을까?1월에.. 친구 결혼식 초대를 받았고, 폭설을 두 차례나 맞았고, 자기 추천서를 썼고, 입사 이래로 가장 큰 트러블도 맞이했다.이런 일들을 겪다 보니 1월이 다 지나가버렸다.주 5일은 휴대폰 확인할 틈이 없을 만큼 바빴고 휴일은 나에게 더 황금 같아져 버렸다.내 꿈까지 이루려니 체력소모가 너무 많다. 바쁜 나날에 내 꿈이 희미해져 간다. 누릴줄 알던 나의 삶이 이젠 씁쓸하다. 하루빨리 여유를 찾고 내 꿈도 다시 힘차게 끌고 가고 싶다.벌 써 지 친 다 너 란 년 2 0 2 1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