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림의 일상/일상

[일상] 8월이다..

만수누이 2020. 10. 9. 01:09

휴가를 다녀왔다. 이시국이라 그냥 고향방문으로 휴가를 보냈다.

가족끼리 염소고기를 먹으러 갔다. 엄마 아빠 나 이렇게 셋이서 갔는데 8인분을 먹었다. ㅎㅎ...

기력 회복에 좋다고 해서 먹었다. 염소고기는 처음이었는데 맛있었다. 또 먹으러 가고 싶다.

그리고 친구 ‘장’의 생일을 맞아 내가 밥을 샀다. 이런저런 이야기.. 역시 재밌다 후훗.. 그리고 저녁에는 ‘장’의 남편이 와서 감자탕을 먹었다.

‘장’의 남편은 참으로 다정한 사람이다. 감자탕의 고기도 다 발라주고 밥도 스스로 볶았다 짱~

그리곤 우리 집 까지 데려다주었다. 언제 또 볼 수 있을까..ㅠ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아프다고 하니까 엄마가 아침에 티비에 나오는 금쪽이 같다고 했다.

아침에 티비에서 본 금쪽이는 6살쯤 된 아기였는데 응아를 참아서 배가 아픈...

아무튼 그랬다..

 

8/12일에 작성...
임시 저장해 두고 방치함...
반성해라 김아무개!!